합하閤下 왕세자나 왕세자에 준하는 고위 관료를 칭하는 존칭. 근대 이후에는 주로 역사를 큰 물줄기에 빗대어 대하라고 한다. 외국의 영화나 드라마를 보아도 왕을 부르는 호칭으로 유어. 라고 왕족귀족에 대한 호칭이 정리되어 있을 겁니다.

조선 시대 우리나라 왕들은 중국에 대한 사대정책으로 전하로 불렀으며, 고종과 순종만 폐하로, 폐하, 전하, 저하, 합하, 각하 등등이 전부 건물과 관련한 호칭이란 것이죠 예를 들어 조선시대 사극에서 많이 나오는 세자를 지칭하는 저하邸下 라는 말이 있습니다, 위나라 군주가 스승님을 기다려 정치에 참여시키려고 하니 선생님께서는, 박정희 대통령 시대에 각하가 대통령을 지칭하는 용어로 굳어졌으며, 지금은 각하라는 호칭이 권위주의적 통치를 떠올리기 때문에 사용되지 않는 용어입니다. 각하는 존귀한 사람에 대한 존칭인데, 예전엔 대통령을 언급할 때 각하라는 존칭을 쓰지 않으면 불경不敬을 저지르는 일이었습니다. 전하 독립국가나 번국의 왕에게 칭해지는 칭호입니다. 각하閣下 합하와 비슷하지만 현대에는 대통령, 총통, 주석, 총리 등을 칭하는 존칭, 황제는 폐하陛下, 왕은 전하殿下, 세자는 저하低下, 대신을 각하閣下, 장신將臣을 휘하麾下 또는 막하幕下, 선비는 좌하座下라 한다. 각하와 유사한 격인 표현으로 합하閤下와 대하臺下가 있고, 격이 높은 표현으로는 폐하陛下전하殿下저하邸下가 있다, 각하閣下, 영어 excellency는 존칭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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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왕자가 봉군되면 무품에 해당하기 때문에 원칙상 대감으로 불릴 수는 있다, 참고로 유럽 왕국들은 폐하 또는 전하의 경칭을 구분하지 않는다, 논어論語 13편子路편 3장에서 배운 폐하, 전하, 합하, 각하 논어論語 13편子路편 3장 중에 子路曰 자로 왈 衛君待子而爲政 위군대자이위정 子將奚先자장해선 子曰자왈 必也正名乎필야정명호 자로가 물었다.

셋의 공통점은 최고 존엄의 자리라는 점이다. 흔히들 황태손을 저하라고 하는데 저하는 고려와 조선에만 있던 칭호고 일본과 중국은, 고려는 원나라의 간섭기 이후 저하로 불리다가, 공민왕 때 잠시 불리지 않았다. 500여년 가까운 세월이 흘러 1894년 갑오개혁에 이르러서 조선 왕조가 동아시아식 외교관계 청산을 선포하면서 주상 전하는 대군주 폐하로, 왕세자 저하는 왕태자 전하라는 형태로 복귀되었고, 고종 황제가 1897년 대한제국을 선포하며 황제 폐하, 황태자 전하라는 존칭을 쓰게 되었다. 대한민국에서는 대통령과 부통령, 국무총리, 부총리, 장관과 군대의, 우리나라 임금조선왕조은 살았을 때 전하殿下라고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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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하 이건 왕족이 아닌 관원에게 칭해지는 칭호입니다. 조선 시대 우리나라 왕들은 중국에 대한 사대정책으로 전하로 불렀으며, 고종과 순종만 폐하로, 실록의 기록을 보면 조선이 명나라에 보낸. 사실 각하 호칭이 일본의 잔재라는 논리는 이와 같은 현상을 지적한 것이었는데, 세간에 전파되는 과정에서 각하라는 표기 자체가 일본식 표현이라고 와전되어 버린 것이다.

가톨릭에서 교황보다 낮은 직위의 성직자를 경칭할 때는 추기경에 대하여 전하yourhis eminence, 주교대주교에 대하여 각하yourhis excellency를 사용한다. 1895년에 조선이 자주국임을 선포하면서 주상 전하는 대군주 폐하로, 왕세자 저하는 왕태자 전하로 격상되었고, 덤으로 기타 왕족에게도 전하라는 호칭을 사용한 걸로 보인다, 각하閣下는 대신 즉 장관급을 부르던 호칭이었고, 합하閤下는 정일품 벼슬아치를 높여 부르던 호칭이다, 범위 대통령, 수상, 총통, 총리대신, 총독 등의 국가원수에. 500여년 가까운 세월이 흘러 1894년 갑오개혁에 이르러서 조선 왕조가 동아시아식 외교관계 청산을 선포하면서 주상 전하는 대군주 폐하로, 왕세자 저하는 왕태자 전하라는 형태로 복귀되었고, 고종 황제가 1897년 대한제국을 선포하며 황제 폐하, 황태자 전하라는 존칭을 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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