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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021년에도 여전히 산부인과 진료는 ‘굴욕 의자’로 지칭되는 진료 의자의 이미지 어디쯤에 놓여 있다. 속옷을 탈의한 채 다리를 벌리는 그야말로 부끄러운 자세를 취해야 하기, 한 젊은 여성이 진찰대에 앉기 싫어도 산부인과에 꼭 가야 한다며 자신의 사례를 공개했다, 우선은 굴욕 의자검진용 쩍벌 의자에 앉을 테니, 여성 의사여야만 했고, 후기가 좋아야 했다. 굴욕3종세트 관장, 제모, 내진에 대한 제 생각을 말해보려합니다. 산부인과 ‘굴욕 의자’에 꼭 앉아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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