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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응급실 옆에서 울면서 우리한테 사죄를 하셨는데 너무 갑작스러워서 대처를 못 했다, 이럴줄은 꿈에도 몰랐다 용서해달라 눈물로 무릎꿇고 애원하고 비셨는데 나는, 소아환자 부모들이 아이의 주민등록번호를 모름, 나도 자다 아침에 일어나서 몸살 감기인 줄 알고 이불덮고 있었는데 허리가 끊어질 것 같은 정도로 몸이 떨려서 생에 처음으로 이러가 죽겠다 싶어서 구급차 불러서 응급실 갔는데 그 후로는 작성자랑 똑같은 경험함 열이 40도가 넘었다고 하더라. 갑자기 열 올라서 응급실 갔는데 격리텐트 간 썰. 종합병원 응급실 원무과에서 근무한지 이제 1년된 윾붕이임.